홈페이지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여건 제보
삼성 준법감시워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의에서 ‘삼성피해자 공동투쟁’의 요구 사항에 대해 위원회 위원 간 논의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삼성피해자 공동투쟁’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삼성 측에 권고한 내용과 관련 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삼성 측에 보낸 권고안 중 노동과 관련된 회신 내용을 보고 전반적인 노동, 노조관련 구체적인 개선의견 등을 위원회 차원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삼성전자 등 7개 관계사에 경영권 승계, 노동, 시민사회 소통에 대한 권고안을 통보하고 오는 10일까지 회신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지날달 23일 홈페이지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약 30여건의 신고 제보 건이 접수돼 사무국은 사안별로 분류 위원회에 보고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