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등 대작 게임 잇달아 내놓는다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등 대작 게임 잇달아 내놓는다
  • 김경욱 기자
  • 승인 2020.0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집콕’ 시장 겨냥…강력한 IP 활용한 신규 게임 이용자 기대감 높여
국내 콘솔시장 고속 성장에 따라 카트라이더:드리프트도 기대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나라 교육계 사상 처음으로 전국의 초·중·고교가 온라인 개학을 시행하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시작된 2주 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도 이달 19일까지로 한 차례 연장된 데 이어 추가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어느 때보다 ‘집콕’ 시간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여가활동 중에 집안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성인이나 아이 구별 없이 이미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이용시간이 증가하고 게임과 거리가 있던 사람들 중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흐름을 겨냥해 넥슨은 기존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게임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우선 온라인을 통해 게임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중심의 홍보 활동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4일의 경우 밤 8시가 넘었음에도 유튜브채널 브이포티비를 통한 생방송은 동시 접속자 5000명이 넘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18~19일 이틀간 진행될 PC 온라인게임 ‘FIFA 온라인 4’의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Team K LEAGUE)컵’ 대회도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자연스레 넥슨의 다음 게임, 즉 출시 예정인 대작 게임들에 대한 관심도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 넥슨이 올해 내놓을 게임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FIFA 모바일’, ‘바람의 나라: 연’ 등으로 주요 장수 IP(지적재산권)와 신규 IP 게임의 균형 있는 조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피파 모바일(FIFA MOBILE) 대표이미지 (사진=넥슨)
피파 모바일(FIFA MOBILE) 대표이미지 (사진=넥슨)

▶️'피파 모바일'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K리그 개막이 연기되면서 축구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끄는 게임이다. 넥슨 EA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현재 ‘피파 온라인4’를 서비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스포츠장르 1위 게임이다. 모바일에서도 손흥민, 메시 등 전 세계 유명 선수들로 나만의 선수단을 구성해 즐길 수 있다.

올해 3월 EA와 ‘피파 모바일’의 한국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3일부터 10일간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진행했다. 1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PC 온라인 게임 TKL컵 대회는 모바일 이용자의 관심을 키우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나라: 연

‘바람의 나라:연’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바람의 나라는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소재로 넥슨이 1996년 제작한 최초의 그래픽 MMORPG 게임이다.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 기네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바람의 나라 IP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파티플레이오소를 강화한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넥슨은 모든 맵의 구조와 NPC(Non-Player Character), 몬스터, 아이템을 리마스터링해 원작의 감성을 간직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시키겠다고 밝혀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작년 12월 파이널 비공개시범 테스트가 진행됐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_글로벌 사전등록 (사진=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_글로벌 사전등록 (사진=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넥슨의 카트라이더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듯하다. 2004년 출시된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019년 7월 중국에서부터 정식 서비스되고 있다. 올해 새롭게 단장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유튜브로 공개된 체험 영상 2종의 공개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트라이더에 대한 추억이 있는 이용자 뿐 아니라 귀여운 캐릭터로 신규 이용자들 또한 기대작으로 손꼽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카트라이더의 IP를 활용한 카트라이더:드리프트는 PC 와 XBOX 콘솔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싱게임으로 넥슨의 첫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엑스박스 팬 페스트벌 ‘X019’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1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1차 테스트를 진행했다.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4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국내 콘솔게임 시장에서 이용자들이 기대하는 게임이다.

넥슨은 2019년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등 대표 IP 게임들의 꾸준한 선전과 신규 모바일게임 ‘V4’의 흥행 성공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도 이 같은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넥슨 관계자는 “2020년에는 주요 장수 IP와 신규 IP 게임의 균형 있는 조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내부개발 조직 정비로 경쟁력 높은 개발 환경을 마련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슨의 강력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출시 예정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이용자들에게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이유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