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가결'
르노삼성 노조, 파업 찬반투표서 '가결'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7.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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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르노삼성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오늘(12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는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전체 조합원 2322명을 대상으로 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2156명이 투표해 2090명(재적대비 90%)이 찬성해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지난 8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중지 신청을 했고, 조정중지 결정을 내려지면 파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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