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성공한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럭셔리 세단과 쿠페의 교집합...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부분변경 모델
오는 4분기 국내 출시 예정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진행되는 BMW 그룹의 첫 번째 공식 행사이자, 국내 수입차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World Premier, 세계 최초 공개 행사)였는데요.
신차 공개는 도열해 있는 60여대의 차량 앞쪽에 위치한 대형스크린을 통해 영상이 송출되면, 지정된 라디오 주파수로 차량 내에 음향이 전달되는 자동차 극장(Drive-in Theater) 형식의 언택트(Untact) 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후에는 도열한 차량들이 순서대로 BMW 드라이빙 센터 내 트랙으로 진입해 트랙 위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이동했는데요. 차량들은 시속 10㎞ 내외로 천천히 주행하며 전시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감상하며 지나가는 ‘드라이브 스루 뮤지엄(Drive Thru Museum)’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김성환 / 상품기획매니저 : 한국을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가 단순히 세일즈 판매 뿐만 아니라 한국 고객분들의 기대치와 까다로움의 수준이 높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성공은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이유 때문에 이번 '뉴 5시리즈'와 '뉴 6 그란 투리스모'를 한국에서 세계최초로 공개하게 된 배경에 있습니다. 이번 '뉴 5시리즈'에 대해서 많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 현행 모델 대비해서 앞과 뒤. 전혀 다른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행 모델 대비 전면부와 후면부는 조금 더 세밀하게 다듬어져서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표현 될 수 있게끔 신경을 썼구요. 내부 인테리어는 중앙에 터치 스크린을 좀 더 확대함으로 인해서 운전자나 동승자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가 전달이 되게 했고,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BMW '뉴 5시리즈'는 7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 모델로, 내외관은 물론 전기화를 통한 효율 향상,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조작 계통, 연결성 등 최첨단 기술을 보완, 개선했습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하며,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쿠페의 스포티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냅니다.
BMW 대표 모델들이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그룹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방역체계, 그리고 높은 시장 중요성 등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 만큼 국내에서 4분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