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가상화폐거래소 최초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가입
코인원, 가상화폐거래소 최초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가입
  • 오진석 기자
  • 승인 2017.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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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코인원 (대표 차명훈)이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과 '뉴사이버시큐리티(New CyberSecurity)' 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의 사이버배상책임보험 계약이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앞으로 개인정보유출·기밀정보유출 배상 등 배상책임 뿐 아니라 개인정보 유출 대응 비용, 데이터 손실 비용 등 코인원의 비용 손해까지 보장한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및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가상화폐 시장 안정성 제고와 고객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철저한 보안 및 인프라 구축은 물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신뢰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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