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는 지난 12일 '제1차 인쇄-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제지대기업(공급기업)-인쇄중소기업(수요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해 12월 22일에 인쇄중소기업계, 제지대기업과 동반위 간에 체결된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첫 회의를 개최한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인쇄-인쇄용지업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으로 ▲종이사보 발행 방안 ▲인쇄물 제작 수출 확대 방안 ▲인쇄물 적정 원가 산출 방안 마련 등 세 가지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동반위는 이번 상생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인쇄업과 인쇄용지업계와 협의한 후에 상생협력 방안을 수립해 하나씩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책 선물 캠페인 등 인쇄용지 수요를 창출해 인쇄업계의 애로를 해소하는 방안 등을 동반위 논의 안건으로 상정,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며, 종이 사용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한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인쇄물을 발간할 때 영세인쇄업체를 이용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인쇄물 적정 원가 산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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