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이하 ‘울산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던 ‘혁신성장 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혁신성장 투어'는 2019년부터 동반위와 광역지자체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및 혁신성장, 동반성장 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함께하는 혁신성장 투어의 열 번째 행사였습니다.
동반위 중점사업인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혁신성장투어'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 73개사가 수요처로 참여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와 동반성장 실무자 교육과정을 운영했습니다.
동반위 김영환 운영국장은 “울산광역시와는 지난 해 11월 온라인으로 '혁신성장 투어'를 공동 개최한 이후 2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의 판로확보와 기술력 강화를 위해 행사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제조혁신을 기반으로 높은 부가가치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울산시의 중소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기업·공공기관과 동반성장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전시장 내 최대 수용인원을 제한(6㎡당 1명)하고, 상시인력을 PCR검사 음성확인자 또는 예방접종완료자로 제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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