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올해 전국 약 1만세대 공급...총 16개 사업지 중 수도권 9곳 예정
DL건설, 올해 전국 약 1만세대 공급...총 16개 사업지 중 수도권 9곳 예정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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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대표 조남창)이 이달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022년 주택 공급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 16개 지역 내 약 1만 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DL건설이 공급하는 올해 총 세대수는 1만1063세대로, 이 중 DL건설 지분은 9536세대 입니다. 올해 분양 예정 지역은 수도권 9곳과 비수도권 7곳으로 구성됐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안성시 △경기 시흥시 △경기 평택시 △경기 용인시 등의 지역이 예정됐으며, 비수도권은 △울산 울주군 △충북 제천시 △부산 동구 등입니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올해 '마수걸이 단지'인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경우 총 1370세대 규모로 공급이 진행 중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대 29층, 10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대다수가 4베이(Bay)·판상형 위주로 설계됨과 동시에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습니다.

오는 4월에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경기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지하 2층~지상 최대 2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됩니다. DL건설과 시흥도시공사가 공동 진행하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공공분양주택 431세대로 구성됐습니다.

이외에도 인천 부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인천 부평구 부평2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대 30층, 13개동, 총 1500세대 규모로 조성됩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에 브랜드를 더해 더 나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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