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부산 소규모주택정비 2건 수주…총 공사비 2300억원
DL건설, 부산 소규모주택정비 2건 수주…총 공사비 2300억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부산 광안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대표 조남창)이 이달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총 공사비는 약 2300억원입니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7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공동주택 524세대와 오피스텔 57실로 구성됐으며, 총 공사비는 약 1641억원입니다.

사업지는 인근의 △수영로 △광안대교 △광안터널 등을 통해 부산 내 광역 이동이 용이하며 부산2호선 금련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호암초등학교 △부산수영중학교 등이 위치했습니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873-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659억원입니다.

한독아파트는 부산3호선 물만골역 및 배산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북측으로 연수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이 양호합니다. 또한 연미초등학교, 연제중학교와 연제고등학교도 인접해 교육 환경이 우수합니다. 특히 사업부지 남측에 금련산 및 황령산 등이 있어 풍부한 녹지 공간 또한 갖췄습니다.

DL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설계 노하우와 ’e편한세상’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시공권 확보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 중인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