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과 공예소품, 생활용품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을 진행한건데요.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참여해 총 217개 품목을 판매합니다.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공예업체를 지원하고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번 판매전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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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각 지역에서 대표하는 우수공예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 소비자들이 전통 공예를 새롭게 인식하고 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판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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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이번 공예품 특별판매전과 드림플라자 스토어 운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유통사와 연계해 진행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행사입니다. 이번 공예물 특별판매전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의 좋은 모델이라 생각하고 있다."

중소상공인과 유통 대기업 간 상생문화 확산과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중기중앙회와 5대 백화점이 체결한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의 첫 결실입니다. 이번 중소기업 공예품특별판매전은 오는 4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진행합니다.

박현성 기자 parkhs@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