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사장 장석훈)은 해외선물 무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해외선물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해외선물은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지수, 통화, 에너지 등 선물 종목을 미래의 특정시점에 약속된 가격에 인수하거나 인도할 것을 약속하는 거래입니다.
적은 증거금만으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금액에 비해 큰 이익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성향이 '초고위험'인 투자자만 거래 가능합니다.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선물을 거래하는 고객수는 서비스를 론칭한 지난 2월 론칭 이후 5배 증가했습니다.
월간 거래량도 약 7배 증가한 상황입니다. 이벤트의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이며, 혜택기간은 8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입니다. 이벤트 전일까지 거래가 없었던 고객에게는 매월 E-mini 종목 10계약과 Micro 종목 100계약의 거래가 무료제공됩니다.
특히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혜택을 받을 경우, 최대 E-Mini 50계약, Micro 500계약의 무료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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