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동구 ESG센터 개소..."어르신이 수거한 페플라스틱을 새제품으로"
동서발전, 울산동구 ESG센터 개소..."어르신이 수거한 페플라스틱을 새제품으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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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울산동구에 개장한 이에이스지(ESG) 센터 모습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7일 울산시 폐플라스틱 새활용을 위해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를 열었습니다.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는 울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분류하고 세척한 후, 안전 조끼, 수건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재생원료로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난 2021년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 연 1호점에 이은 새활용 2호점입니다.

동서발전은 울산 동구청과 롯데케미칼, 동구시니어클럽, 새활용연구소 등 민·관·공 4개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플라스틱 작업과 자원순환 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동구 이에스지(ESG)센터가 어르신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할 거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친환경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동서발전은 2021년 8월에 관계 기관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정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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