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양성 존중ᆞ여성 역할 확대"...그룹 경쟁력 제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다양성 존중ᆞ여성 역할 확대"...그룹 경쟁력 제고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4.0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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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8일 오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쉬어로즈 제도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한 쉬어로즈 컨퍼런스’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7기로 선발된 60여명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6기는 지난 한 해 동안 진행된 교육 성과와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타사의 여성 리더를 강사로 초빙해 최근 업계의 여성 리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는 포럼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남성 리더, MZ 세대와의 멘토링 시스템을 추가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도 준비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 쉬어로즈’의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의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책임 있는 인재”라며 “신한금융은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여성 리더 육성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 및 그룹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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