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금융 취약계층 등에 1050억원 추가 지원
신한금융, 금융 취약계층 등에 1050억원 추가 지원
  • 김부원
  • 승인 2023.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금융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 방안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를 6일 발표했습니다. 

우선 신한은행은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 이자감면·수수료면제 등 상생금융 지원 프로그램의 기한을 1년 연장합니다. 또 대상을 늘리는데 6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청년 금융부담 완화 부문에도 440억원을 새로 지원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7% 이상 대출에 대한 최대 3%포인트 금리 인하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 이용고객 보험료 지원 ▲신용등급 하락 차주의 금리 상승분 최대 1%포인트 인하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지원 종료 차주 대상 이자 지원 ▲연체이자 2%포인트 감면 ▲ 변동금리대출의 고정금리대출 전환시 금리 우대 등입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자체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정책 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대출자의 금리를 2%포인트 정도 깎아주기 위해 230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환급)도 진행합니다. 중소법인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대출중개 플랫폼'도 개발합니다.

플랫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바우처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청년 자영업자 대상 저금리 특례보증 신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에 135억원을 특별출연합니다. 또 25억원을 투입해 신한은행 전세·버팀목전세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만원의 캐시백도 제공합니다. 관리비·통신비 등 공과금 지원 차원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