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자, 금융사들도 이들을 겨냥해 무료 환전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하나카드도 실시간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확대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출국 시 유용한 환전 서비스, 한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과거 전통적인 환전 방식은 영업시간 중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천공항에서 외화를 찾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카드 ‘트래블로그’가 실시간 모바일 환전 기능을 선보이며 현금 없는 여행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충영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부 차장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26개 통화를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출금 수수료 없이 전 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입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환전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하나카드가 출시한 ‘트래블로그’는 타사와 비교해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인터뷰] 김충영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부 차장
첫째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내가 원하는 환율,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다음으로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트래블로그 하나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여행, 적금, 환전, 결제, 보험까지 하나금융그룹 최고의 전문가가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로 해외여행 시 혜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하나카드는 ‘제이드 클래식’을 출시하며 해외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충영 /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부 차장
과거 오직 디지털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트래블로그를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받도록 채널을 확대했습니다. 다음으로 편의성 강화 측면에서 부족한 돈은 알아서 자동 환전 후 결제하는 외화 자동 환전 서비스를 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 필요한 핵심 기능만 추려서 보여줄 수 있는 ‘심플 모드’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오는 4월 1일 기존 26종의 통화를 41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팍스경제TV 한상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