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명이 응모…경쟁률 1.87대1
"당첨 여부 개별 통보 예정"
"당첨 여부 개별 통보 예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의 첫 재판이 내일(22일) 시작되는 가운데, 방청권 추첨 경쟁률이 1.87대1을 기록했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한 이 부회장의 공판준비기일 방청권 신청에 총 73명이 응모했다. 일반인에게 배정되는 좌석이 39석(본법정 22석·중계법정 17석)임을 고려했을 때 경쟁률은 2대1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부회장이 공판 준비기일에 직접 출석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당첨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당첨된 응모자는 재판 당일인 22일 1시 30분부터 서관 출입구에서 방청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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