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8일 2차 임추위··· 최종 후보자군 추린다
NH농협금융, 8일 2차 임추위··· 최종 후보자군 추린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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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금융]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이 추려질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회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 비상임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금융은 이달 1일 김광수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으로 결정되면서, 농협금융은 공석이 된 회장을 뽑기 위한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김 회장이 사의를 표한 후 현재 농협금융은 김인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다.

임추위는 김 전 회장이 사의를 표한 지난달 27일에 즉시 개시됐다. 규정에 따르면 개시 40일 안에 새 회장 후보를 정해야 하는 만큼 이달 안에는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지금까지 농협금융 회장은 초대 회장인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 신동규·임종룡·김용환 전 회장에서 김광수 회장 모두 관 출신 인사가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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