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오픈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 오픈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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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ㆍ엔테인먼트 강화...먹거리ㆍ즐길거리 '풍성'
키즈 테마파크 등으로, 가족 단위 고객 '겨냥'
오는 24일 정식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 제공 | 신세계 홍보팀
오는 24일 정식 오픈하는 '스타필드 고양'. 제공 | 신세계 홍보팀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하남 스타필드의 뒤를 이은 ‘스타필드 고양’가 오는 24일 새롭게 문을 연다.

스타필드 고양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실내 쇼핑테마파크로, 부지면적 9만1000제곱미터에, 연면적 36만4천제곱미터, 매장면적 13만5천500제곱미터에, 동시 주차 4천500대 규모를 갖췄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초의 쇼핑테마파크 타이틀을 달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과 마찬가지로 쇼핑과 문화, 레저, 힐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글로벌 spa매장과 스트리트 패션 매장부터 인기 브랜드 매장까지 총 560여개의 쇼핑 브랜드가 입점한 고양 스타필드는 쇼핑 랜드마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하남에서 보완된 것이 있다면 엔터테인먼트와 식음 등 즐길거리 컨텐츠가 강화 됐다는 점이다. 즐길거리 컨텐츠는 매장의 30%를 차지해, 고객들이 더욱 오랜 시간 스타필드에 머물도록 돕는다.

찜질방 및 워터파크 시설인 ‘아쿠아필드’, 드롭슬라이더, 양궁, 짚코스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몬스터’가 그 대표적인 예다.

또한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키즈체험시설들도 시선을 끈다.

온갖 장난감이 가득한 ‘토이킹덤 플레이’, 블록 키즈카페인 ‘브릭라이브’, 볼링장을 갖춘 ‘펀시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식음 공간에는 유명 셰프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100여 개의 맛집이 있을 뿐만 아니라, 특이한 콘셉트를 지닌 공간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고메스트리트’는 영국의 에딘버러역을 본따 꾸며졌고, ‘잇토피아’는 유럽 온실에서 영감을 얻은 오랑주리 콘셉트로 디자인 됐다. 영국 최초의 전통시장인 버로우마켓을 본 뜬 ‘pk키친’도 고양 스타필드만의 명소이다.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 고양에 대해 “쇼핑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곳에 모은 만큼 가족 단위 고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필드 고양은 오늘(17일)부터 다음주 수요일(23일)까지 일주일간 ‘프리오픈’ 기간을 가진뒤 24일 정식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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