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식객’ 발자취 따라, ‘식객촌’에서 전국 맛집 탐방
만화 ‘식객’ 발자취 따라, ‘식객촌’에서 전국 맛집 탐방
  • 김가현 기자
  • 승인 2017.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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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점 중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식객촌' 시청점.
6개 지점 중 최대 규모로 문을 연 '식객촌' 시청점.

[팍스경제TV 김가현 기자] 만화 ‘식객’을 모티브로 전국의 맛집을 한 곳에 모은 ‘식객촌’이 오늘 11시 시청(부영태평로 빌딩)점에서 새롭게 오픈했다. 시청점을 포함해 식객촌은 종각, 구로, 일산, 인천공항 등 6개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식객촌에는 식객원전에 소개된 전국 팔도의 맛집들 중 차별성과 다양성을 고려해 몇 개 업체들이 입점된다. 오늘 오픈한 시청점은 한옥집, 육곳간, 곤밥 등 총 23개 업체를 들여오며 역대 최대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 시청점은 한식 메뉴를 주로 다루는 ‘반객존’, 면 요리를 다루는 ‘면객존’, 양식 메뉴의 ‘별객존’, 분식의 ‘새참객존’, 카페를 이르는 ‘다객존’, 펍 형태의 ‘주객존’ 등 여섯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다. 

그동안 식객촌이 한식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지점에는 양식, 분식, 주류 등으로 메뉴를 확장해 이전 지점들과 차별성을 두었다.

또한 식객 만화들로 구성된 전시회 역시 이번 식객촌의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어머니가 해준 음식’, ‘소고기를 굽는 방법’ 등 만화 ‘식객’에서 나오는 글과 그림이 식객촌 한쪽 벽면에 그대로 옮겨져 전시돼 있다. 

서대경 식객촌 대표는 “이번 식객촌은 전체 2500평(약 8264제곱미터)에 23개의 업체가 들어와 있는 전국 최대의 식객촌”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구성을 다양화 하고 차별성을 갖출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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