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살충제 계란 66곳 추가 검출 외
오늘의 주요뉴스- 살충제 계란 66곳 추가 검출 외
  • 송지원 기자
  • 승인 2017.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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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지원 기자]

(앵커) 오늘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100일째죠.  취임 100일을 맞아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지원 기자!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앵커) 새 정부의 국정과제 1번이 이른바 적폐 청산이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이야기 오갔나요?
 
(기자) 네.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불공정하고 불평등하게 만들었던 특권들을 일소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드는 것이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적폐 청산을 위한 기한을 설정해놨냐는 질문에는 임기 내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앵커)그렇군요. 새 정부의 모토 중 하나가 바로 소득주도성장인데, 재원 마련문제가 여러 차례 제기됐었죠, 증세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나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증세 방안만으로는 충분한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또 증세뿐만 아니라 재정 지출에 대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세출을 절감하고 세수를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 정책들은 재원 조달 방법을 꼼꼼하게 검토해서 설계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에 발표될 예산안을 직접 확인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때문에 국민들이 대북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나요?

(기자) 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쟁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제재를 하고 있지만 결국은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수출을 차단하는 제재 역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나오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은 없다는 말을 안심하고 믿어달라고 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전수조사가 실시되면서 60개가 넘는 농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의 불안은 날로 커져만 가는데요. 현재 살충제 계란 농가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안전처에 따르면 일반 농가와 친환경 농가를 포함해 총 살충제 성분이 조금이라도 포함된 농가가 66개로 늘었습니다. 부적합 농가는 오전의 29곳에서 31곳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만 1천 여 마리를 사육하는 광주 병풍산 농원의 경우, 피프로닐과 비펜트린 등 두개 성분이 모두 검출됐고, 이 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농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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