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얼리 액세스 출시...차세대 리얼타임 기술 경험
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 5'얼리 액세스 출시...차세대 리얼타임 기술 경험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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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이트, 루멘, 오픈월드, 애니메이션, 메타사운드,에디터 UI & 워크플로등
차세대 신기술 제공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도록 게임 개발자 위해 준비
(사진제공-에픽게임즈 코리아)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언리얼 엔진 5를 최초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버전으로, 특히 차세대 기술을 경험해 보고, 다음 게임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볼 수 있도록 게임 개발자를 위해 준비된 빌드이다.
 
언리얼 엔진 5 얼리 액세스 빌드에서는 ▲나나이트 ▲루멘 ▲오픈월드 ▲애니메이션 ▲메타사운드 ▲에디터 UI & 워크플로 등의 주요 차세대 신기술을 제공한다. ‘에인션트의 협곡’ 샘플 프로젝트를 통해 언리얼 엔진 5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편의 기능과 렌더링 및 워크플로의 혁신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나나이트는 가상화된 마이크로폴리곤 지오메트리 시스템이다. 엄청난 양의 디테일한 지오메트리를 가진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노멀 맵에 디테일을 베이크하거나 LOD를 직접 제작하는 것처럼 반복적이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된다. 

▲루멘은 완전한 다이내믹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솔루션이다. 루멘을 통해 간접광이 직접광이나 지오메트리의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사실적인 다이내믹 씬을 제작할 수 있다. 나나이트와 루멘 외에도 아직 공개된 적 없었던 최신 기술을 최초로 사용해볼 수 있다. 

▲오픈월드 기술은 자동으로 월드를 그리드로 나누고, 필요에 따라 필수적인 셀을 스트리밍하는 새로운 월드 파티션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새로운 액터당 한 개의 파일 시스템으로 협업이 더욱 쉬워지고 같은 월드의 동일한 영역을 팀원과 동시에 편집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부분도 새로워졌다. 언리얼 엔진 5의 강력한 애니메이션 툴세트는 컨텍스트에 맞게 생생한 캐릭터를 제작할 수 있도록 확장되고 향상됐다. 아티스트 친화적인 컨트롤 릭은 릭을 빠르게 제작한 다음 다수의 캐릭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시퀀서에서 포즈를 취하고 새로운 포즈 브라우저를 사용해 포즈를 에셋으로 저장하거나 적용할 수 있다. 

▲사운드 부분에서는 새로운 고성능 오디오 제작 시스템인 메타사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메타사운드는 사운드 소스의 오디오 DSP 그래프 생성을 완전히 제어해 오디오 렌더링의 다양한 측면을 관리할 수 있어 차세대 오디오 경험을 제작할 수 있는 높은 퍼포먼스의 시스템이다.
 
▲향상된 에디터 UI 및 워크플로도 만나볼 수 있다. 언리얼 엔진 5의 언리얼 에디터는 새로운 모습과 간소화된 워크플로 그리고 최적화된 스크린 사용을 통해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번 얼리 엑세스로 게임 개발자분들을 위한 차세대 기술을 먼저 선보이고, 궁극적으로는 언리얼 엔진 5의 정식 버전을 2022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차세대 게임 기술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얼리 액세스 버전을 먼저 사용해보시고, 정식 버전 출시를 기대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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