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의선 회장, 양궁 대표팀에 '통 큰' 포상…"영광스런 역사 이어지길"
[영상] 정의선 회장, 양궁 대표팀에 '통 큰' 포상…"영광스런 역사 이어지길"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1.0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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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양궁협회 태극궁사들 온택트 환영식
안산 7억·김제덕 4억에 전기차도 쐈다
"한국 양궁의 더 밝은 미래 확신"
"국민에 준 기쁨, 격려 차원서 통 큰 보상 결정"

[씽크] 정의선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혁신으로 대한민국 양궁은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와 현대차그룹도 대한민국 양궁에 영광스런 역사가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선물한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을 축하하는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환영회’를 대한양궁협회와 10일 화상으로 개최했습니다.

대한양궁협회는 개인전 금메달에 3억원, 단체전 금메달에는 2억원을 포상금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3관왕 안산 선수가 7억원, 2관왕 김제덕 선수가 4억원, 오진혁·김우진·강채영·장민희 선수가 각각 2억원을 지급받습니다.

이들 6명에게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올해 출시된 전기차인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 또는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GV70 중 1대가 증정됩니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 6명과 지도자, 지원 스태프, 상비군, 양궁협회 임직원 모두에게는 제주 여행권이 제공됩니다.

[씽크] 오진혁 /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수 : 협회나 현대자동차그룹이 양궁에 너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무한한 지원에 저희 선수들이 좀 더 마음 놓고 경기할 수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돼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대차는 양궁 대표팀이 여러가지 위기와 변수를 극복하고 여자 단체전 9연패, 남자 단체전 2연패, 혼성 단체전 첫 금메달, 한국 하계대회 첫 3관왕 등 
세계 양궁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수립한 점이 포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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