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해외건설 사업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동부건설, 해외건설 사업 확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 조감도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대표 허상희)이 해외건설 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동부건설은 최근 라오스, 캄보디아 등 연이어 해외 건설사업 수주 소식을 알렸습니다. 지난 10일 동부건설은 라오스 비엔티안공공사업교통국에서 발주한 라오스 메콩강변 종합관리사업(2차)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이 공사는 라오스 비엔티안시에 위치한 메콩강변에 약 8㎞ 길이의 제방을 축조, 호안을 정비하고 강변 공원과 도로 등을 조성하는 공사로 약 518억 원 규모입니다. 

또한 지난 6월 동부건설은 금호건설과 함께 캄보디아 수자원기상부(MOWRAM)가 발주한 홍수 피해 저감 사업도 수주했습니다. 해당 공사는 캄보디아 서북부 반테민체이주 인근 관개 개발 및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되며, 약 590억 원 규모입니다. 다목적 저류지 3개소 건설과 관개수로 3개소 개보수 및 신설(총연장 87.6㎞), 교량 및 수문, 배수 구조물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 기간은 총 36개월입니다.

동부건설은 80년대 중반 이후 정체됐던 해외 수주에 고삐를 당길 계획입니다. 동부건설은 전신인 미륭건설 시절, 국내 건설사 중 일찍이 해외시장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주로 중동지역에서 활동했는데, 사우디 주베일 육상 해군기지로 시작해 사우디 타이프(TAIF)시 타라바댐, 사우디 국방항공성 본청 등 화려한 공사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부건설은 “국내 건설 경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대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여 사업 위험도를 줄이기 위함”이라며 “특히 동부건설이 항만, 터널 등의 토목 공사에 강점이 있는 만큼 EDCF가 조달하는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조성 공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