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이마트 피코크,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
  • 박지원
  • 승인 2017.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지원 기자] 이마트의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가 냉동냉장에서 상온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든다.

이마트는 상온 제품인 피코크 한반 곤드레 된장국밥과 고사리 육개장 국밥 등 2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두 제품은 집밥의 맛을 내기 위해 밥과 국물을 서로 다른 전문업체에서 생산한 것이 특징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가 즉석밥을 제외하고 피코크 상온 가정간편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들어 8월까지 피코크 매출의 70%는 냉동냉장 가정간편식이 차지했으며, 나머지 30%는 커피, 음료, 과자 등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최근 상온 가정간편식의 맛을 구현하는 기술이 발달한데다 보관 및휴대가 쉽고 수출도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마트 측은 “상온 가정식은 냉장냉동 간편식보다 보관과 휴대가 쉽고 수출에도 유리하다”며 “연말까지 피코크 상온 간편가정식 상품 종류를 100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