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창우 기자] 가을 식탁의 단골손님인 꽃게와 전어의 어획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 이마트가 할인판매에 들어간다.
이마트가 들여오는 서해안 꽃게는 어획량이 작년보다 20% 정도 늘어 경매 시세도 20% 이상 하락했다. 이마트는 오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해안에서 잡힌 가을 꽃게를 기존 가격에서 25% 내린 100g 당 9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3년간 꽃게 행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9월 1일부터 서해 5도를 포함한 인천 해역의 금어기가 풀려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되면 꽃게 공급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전어 역시 어획량 증가에 따라 남해안 전어의 8월 경매 시세가 작년보다 10% 가량 내렸다. 전어의 경우 10% 할인에 들어가 마리 당 7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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