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오디션’ TV로 연다
대한상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오디션’ TV로 연다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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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상의 제공]
‘아이디어리그’ 촬영(11월11일, 상암동 공개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방송인 전현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김현정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 방송인 안현모. [사진: 대한상의 제공]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기획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방송 버전’이 TV를 통해 안방을 찾아갑니다.

16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2021년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오디션 방송은 오는 19일부터 방송됩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 정경선 실반그룹 대표,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 김현정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 부사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안현모가 맡았습니다.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로 이름 지어진 이 프로그램은 대한상의 최태원호의 첫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민간주도 국가발전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시작됐는데요.

지난 6월부터 100여일간 문을 연 공모전 접수센터에는 4,704건의 출품작이 도착해 최 회장이 직접 감사인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20여개 출품작 중에서 ‘올해 최고의 국가발전 프로젝트’ 선발 과정을 담은 것으로 지난달 2회 촬영됐습니다. 

실제 방송은 3라운드로 구성됩니다. 1라운드는 20여명 출품자의 100초 피칭, 심사위원의 10여개 아이디어 선정 과정(‘신박수’로 명명된 혁신성 평가)을 담았고, 2라운드는 10여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TOP6 선발전, 멘토-멘티 선발전을 그렸습니다. 이후 2주간의 심사위원 멘토링을 거쳐 ‘올해의 아이디어’를 가리는 최종 라운드를 펼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SK를 이끄는 최태원 회장, 포스코 최정우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권명숙 대표, 정경선 대표, 김현정 부사장이 직접 나서 TOP6의 아이디어 업그레이드에 나섰습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국가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와 호흡하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이디어 선정과정 뿐 아니라 이후 아이디어의 사업화 과정에도 역량을 쏟아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찾아가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는 오는 19일(일) 오후 3시40분(80분 편성)부터 3주간 SBS, 지역 민방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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