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 대단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임차인 모집...무주택자 우선 공급
5천여 대단지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임차인 모집...무주택자 우선 공급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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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부평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이지스 제151호 전문투자형 사모부동산투자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일원에서 ‘더샵 부평센트럴시티’의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28개동, 총 5678가구 규모로 이 중 토지등소유자분 등을 제외한 3578가구가 임대 물량입니다.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수도권 최초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조성됩니다. 이는 재개발 ∙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일반분양 주택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일괄 매수해, 청년 ∙ 신혼부부 ∙ 무주택자 ∙ 원주민에게 8년 이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임대료 상승률이 관련법에 따라 제한되는 등 의무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임대조건이 보장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돼 공공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는, 각종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반면, 신규 아파트 공급은 적었던 지역입니다. 하지만 최근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단지와 인접한 열우물로를 통해 주안국가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6분이면 갈 수 있고, 인천기계산업단지 ∙ 인천일반산업단지 등도 10분 내외면 도달 가능합니다. 이밖에 현대제철 ∙ 두산 인프라코어 등이 위치한 송현동 업무단지를 비롯, 다수의 산업단지 출퇴근도 용이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더샵 부평센트럴시티는 정부의 주거안정화 정책에 일조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실수요자들의 주거 마련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인프라가 기 조성돼 있는 부평구 핵심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매머드급 단지 규모와 브랜드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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