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공들인 새해 첫 물량…이달 전국 1만6000여 가구 공급
건설사 공들인 새해 첫 물량…이달 전국 1만6000여 가구 공급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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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청주그리니티'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공급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각 건설사가 공들인 ‘마수걸이’ 단지도 나올 전망으로, 청약 당첨을 위한 수요자들의 행보 또한 바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1만6000여 가구가 공급 예정입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청주그리니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상 최고 38층, 총 1191가구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축구장 약 40배 규모의 구룡공원(28만3004㎡) 내에 조성되는 ‘공원형 아파트’로 대부분 세대에서 탁 트인 구룡공원 조망이 가능합니다.

인천에서는 SK에코플랜트가 서해바다 앞에 들어서는 ‘송도 럭스 오션 SK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현재 랜드마크시티를 비롯해 해안가를 따라 주거 조성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송도의 새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어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도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총 174가구 규모의 ‘시티오씨엘 6단지’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부산 부산진구에서는 포스코건설•GS건설•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이 ‘양정1구역’ 재개발로 총 2276가구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장군에서는 쌍용건설이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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