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383억...창사 이래 최고치 달성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7383억...창사 이래 최고치 달성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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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CI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대표 김형, 정항기)이 작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 738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 창사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대우건설은 2021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8조685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 당기순이익 4849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대우건설은 2021년에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한 8조68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5조9016억원 ▲토목사업부문 1조4238억원 ▲플랜트사업부문 873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86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5583억원) 대비 무려 32.2% 급증한 738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최근 5개년 중 최대치였던 작년(6.9%)보다 1.6%p 더 상승한 8.5%를 기록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이라크 등 국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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