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역세권 개발사업 '활발'..."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전국 역세권 개발사업 '활발'..."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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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역세권 개발사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교육, 보건, 복지 등의 기능을 가지는 복합문화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하고 개발이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역세권 개발사업 일대 주거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고 대규모 복합개발에 따른 뛰어난 미래가치까지 기대돼 신규 공급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례로 서울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가시화된 지난 2020년 8월 수색뉴타운에 공급된 4개의 단지가 1순위 평균 114대 1이라는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2만㎡의 면적에 업무공간과 문화관광시설,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2년, 2단계는 2025년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역세권 개발사업이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은 물론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규 단지 공급도 이어져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 검단신도시 넥스트 콤플렉스 조성에 청약 성적 3배 이상 뛰어

우선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 넥스트 콤플렉스가 조성 중입니다. 인천1호선 연장선 신설역인 102역(가칭)을 중심으로 4만9540㎡ 면적에 영화관, 서점, 문화센터, 컨벤션, 키즈 및 스포츠테마파크 등이 들어서며, 지난 2020년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2021년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6개 단지들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인 2020년 상반기 4개 단지의 평균 경쟁률이 10.7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성적입니다. 올해도 검단신도시에 신규 공급이 계획돼 있으며 금강주택이 ‘인천검단 금강펜테리움 3차’ 1049가구, 대방건설이 ‘검단신도시 5차 디에트르’ 781가구, 동부건설이 검단16호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878가구 등을 선보입니다. 

◆ 경북 울진, 경남 진주 등 지방 역세권 개발사업도 활발, 신규 단지도 눈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제공=두산건설]

지방에서도 역세권 개발사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울진군에서는 개통을 앞둔 동해선 울진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용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울진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울진읍 역세권 지구단위계획구역에는 두산건설의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393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구시가지~월변지구~울진역세권으로 연결되는 대규모 주거중심축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실제로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포항에서 울진, 삼척을 잇는 동해선 개통이 가까워진 만큼 교통여건이 향상되는 이 단지에 지역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단지 정보, 분양 일정뿐만 아니라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무엇이 조성되고 주거환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등에 대한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남 진주시에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7200여 가구의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지난해 신진주역세권 일대에서 공급된 2개의 단지가 각각 57.3대 1, 37.1대 1의 두 자릿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 104가구 등도 선보입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수색, 광명, 천안아산 등에서 입증됐듯이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향후 집값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역세권 개발사업 인근 단지들은 실거주에 적합한 데다 가치 상승도 예상되는 만큼 투자하기에도 알맞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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