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8일 전남 여수시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회관 ‘우정원(宇庭園)’을 신축하여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여수시 신월로 일대에 자리한 ‘우정원(宇庭園)’은 지상 4층, 연면적 998.69㎡(302평) 규모로 사무실, 교육실, 강당 등을 갖췄습니다.
이날 기증식 행사에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대신 참석한 신명호 회장을 비롯해 이형술 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 김명남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장 및 노인회 임직원, 주철현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 정기명 여수시장 당선인, 지역 주요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은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우정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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