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6.25전쟁 72주년 걷기 행사 진행
'리버티 워크' 미국에서 처음 시작
"한국전쟁 참전 군인 희생 되새기는 걸음"
부영그룹, 6.25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 전달
'리버티 워크' 미국에서 처음 시작
"한국전쟁 참전 군인 희생 되새기는 걸음"
부영그룹, 6.25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 전달
[기자]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이 지난 25일 6.25전쟁 72주년을 맞이해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리버티 워크 서울' 걷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리버티 워크'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6.25재단'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자국 군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6.25재단, 대한민국육군협회, 주한미군 및 가족 등을 포함해 약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을 참관한 뒤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약 4km를 걸으며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부영그룹은 이날 6.25재단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미국 각주(州) 초등학교에 참전용사 이름을 딴 도서관 건립과 도서 기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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