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 진행
한국서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 진행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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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4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전력수급 상황이 점차 악화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진행했습니다. 먼저 전력수요 급증으로 예비전력이 5500MW 아래로 떨어진 상황을 설정해 전력수급경보 ‘준비’를 발령하고 대용량 발전기 고장을 가정한 전력수급경보 ‘심각’ 단계로 훈련 강도를 높여나갔다고 발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날 훈련에서 박형덕 사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산업수요가 회복 중이고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 탓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단 1건의 불시고장도 일어나지 않도록 설비를 철저히 관리하고 전력수급 비상경보가 발령되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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