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주거 고민 해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기...'비용·기간' 이점으로 부담 완화
MZ 주거 고민 해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인기...'비용·기간' 이점으로 부담 완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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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동산 시장에 들이닥친 집값 고점 인식, 금리 인상, 전세의 월세화 등 다양한 상황으로 주택 구입 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자금 여력이 부족하고 낮은 청약 가점 등으로 내 집 마련 경쟁에서 뒤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2030세대 수요층의 주거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장기거주가 가능하고 상품성까지 보장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합리적 임대료 및 10년 장기 거주, 주거 부담 낮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특별공급 75%, 일반공급 95% 이하의 합리적인 임대료를 책정하고 있고 2년마다 계약 갱신 시 상승률 연 5% 이하 제한을 두고 있어 임차인의 자금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또한, 최대 8년~10년까지도 장기 거주가 가능해 이사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해 우수한 상품성까지도 보장된다는 이점입니다. 고급 마감재, 최신 평면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입주서비스까지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21년 6월~’22년 5월)간 평균매매가격은 18%(약 3억6100만원→약 4억2600만원), 평균월세가격은 13%(65만8000원→74만5000원) 상승했습니다. 특히, 월세가격은 임대차법이 시행된 2020년 7월(64만7000원)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결과 총 15%가 올라 월세 시장에서의 주거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7월) 청약이 진행된 단지의 가점(만점 84점)을 보면 △최고 79점 △최저 63점 △평균 67점으로 2030세대가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을 수밖에 없는 점을 감안하면 주거 안정의 문턱부터 쉽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학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만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중 하나인 ‘역세권 청년주택’을 향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2021년 1차 역세권 청년주택 모집에서는 총 275세대 공급에 1만 6,50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6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천호역 한강리슈빌’의 전용 19㎡타입 청년 경쟁률은 359.5대 1, 전용 33㎡타입의 신혼부부 경쟁률은 17.5대 1을 보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불안한 주택 시장에서 안정적인 주거를 원하는 청년, 신혼부부 등의 젊은 수요층에게 효과적인 마련책이다”라며 “단지에 따라 모집과 당첨자 발표 후 바로 입주하는 경우도 있어 전월세 기간 만료를 앞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 "주거안정에 상품성까지 갖췄다"...공공지원 민간임대 신규 단지 '주목'

'하단 롯데캐슬'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달 7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일대에 ‘하단 롯데캐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의 임차인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하 4층~지상 20층, 총 356세대 공동주택(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됩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 임차 연령은 20∙30세대로 소형 주택에 맞춘 특화 설계를 비롯해 전용 24㎡의 경우 가구 및 가전 등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가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우미건설은 오는 8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지구에 ’경산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는 787세대로 조성되며 도보권 내 하주초교, 지구내중,고교부지(예정) 및 무학중,고교 등 교육시설과 명곡지, 조산천 산책로 등의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습니다. 맞은편에 들어선 '경산하양 우미린 더센트럴' 737세대와 함께 우미린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입니다.

대방건설이 이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선보인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는 오는 18일부터 청약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5개동으로 구성됐습니다. GTX-A개통(2024년 예정) 등의 호재를 갖추고 있고 서울 서북권 최대주거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인근에 교통, 교육, 편의시설, 문화 등의 생활 인프라가 골고루 형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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