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이달 21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LG화학과 효성중공업 등 12개 기업과 '2022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단을 비롯한 12개 기업 등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기반 강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관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에너지효율향상 등 정부 추진 사업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단에서 추진하는 대표 동반성장사업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과 '에너지 동행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해나갈 계획입니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고려할 때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활동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에너지 효율향상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LG화학과 LG이노텍, 씨엔씨티에너지, 부산도시가스, 삼성전기, 효성,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첨단소재,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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