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대표 김현준)가 매입임대주택 독거노인 고독사를 예방하고 입주민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홀몸어르신 살피미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는 중장년 장애인을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채용해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혼자 거주하시는 만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고 임대료·관리비 납부 등 각종 생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LH는 7월, 홀몸어르신 살피미 100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또 채용된 홀몸어르신 살피미를 대상으로 돌봄서비스 전문교육, 안전관리 등을 실시했으며 서비스 모니터링도 병행해 양질의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현준 사장은 "이번 전달하는 하계침구 세트로 홀몸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철을 건강히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나연 기자 kk020419@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