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 “풀-패키지CRO 경쟁력 보여준다”...‘상장 초읽기’
[비즈초대석]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 “풀-패키지CRO 경쟁력 보여준다”...‘상장 초읽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0.1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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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비즈초대석입니다. 
오늘은 바이오 기술과 IT기술을 접목해 CR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특히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있는 회사는 상장 후, CRO후발 기업의 꼬리표를 떼고 임상 자체를 AI화, 블록체인화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 대표의 계획, 김효선 기자가 듣고 왔습니다.
 

[기자]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풀패키지 CR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 ‘디티앤씨알오’. 
특히 회사는 국내 비임상 데이터를 美FDA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 문서 양식 ‘SEDN’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블루파인’을 통해 손쉽게 전환해 알맞게 제공하고 있는데요. 박채규 대표는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후 회사의 플랫폼을 더욱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회사의 향후 비전 살펴봤습니다. 

Q. ‘디티앤씨알오’ 소개?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디티앤씨알오는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풀-패키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기반으로 하고 IT기술을 활용을 해서 좀 더 발전적인 미래적인 가치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기업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Q. 회사만의 ‘CRO’ 차별성 무엇?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저희들이 chemical-drug(화학약물)이든 Bio-drug이든 모든 효능이라든지 그 다음에 분석, 독성 시험까지는 풀 패키지를 제공할 수 있다라는 게 큰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겠고요. 샌드 프로그램이라든지 IT기반으로 해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소통 강화라든지, 그다음 해외 진출 지원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임상 쪽으로 넘어가면 저희들이 스마트 임상센터 플랫폼을 개발해서 지금 중앙대 감염병원에 이식을 했기 때문에 임상시험 자체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지 않겠나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상장 계기는?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말 그대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되는 거구요. 바이오 산업도 발전할 것이고 우리 회사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측면에서 아직도 우리가 해야 되는 분야들은 많이 있으니까 그런 분야들을 하기 위해서 성장을 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상장 후 기대할 수 있는 점은?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저희들이 효능센터를 이미 확장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월 말에서 1월 중순이면 5층 건물이 완공이 되거든요. 5백 평 규모가, 그래서 효능 센터가 아주 활발하게 업무 진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 다음에 GMP도 또 확장을 할 거고요. 신규 사업으로는 이제 PK센터 같은 센터를 1500평 규모로 저희들이 투자를 할 거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임상 1상 전단계를 좀 더 강화하겠다 하는 거.. 단기적인 1-2년 내에 일으킬 수 있는 사업이고요.

그 다음에 STC스마트 임상센터 플랫폼, 이제 1차 작업은 중앙대병원에 이식을 해서 지금 실험을 하고 있거든요. 임상 자체가 거의 AI화 블록체인화 이런 걸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런 개발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서비스업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영업이익률은 어느 정도 유지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거의 매년 백억씩 성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성장률이 연 평균 성장률이 76%정도 되거든요. 일단 매출 신장에 많이 초점을 맞추고 영업이익률도 증가시키는 그런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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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니 2022-10-18 12:59:07
대표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