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 개발
LG이노텍,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 개발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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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 개발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이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개발한 렌즈는 플라스틱 렌즈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입니다. 

이번 개발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자율주행용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탑승자의 안전에 직결되는 부품으로, 카메라 모듈에 장착됩니다.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부품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2025년 이후 전 차량에 대해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Driver Monitoring System)을 장착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DMS용과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용 2가지입니다.

렌즈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과 유리를 교차 적용하여 성능을 더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자율주행용 렌즈는 온도나 외력에 변형되지 않는 유리로만 제작됐고 특히 ADAS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것은 LG이노텍이 세계 최초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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