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엔플러스, 2차전지 고객사 윤곽...‘현대차·삼성SDI’ 포함
[이슈] 이엔플러스, 2차전지 고객사 윤곽...‘현대차·삼성SDI’ 포함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2.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2차전지 고객사 ‘그리너지’·‘현대차’·‘삼성SDI’로 추려졌다
삼성SDI 출신 추가 영입...‘극판, 각형 파우치 업무 맡는다
2차전지 설비 정상 가동 중...내년 상반기 설치 추가 반입

이엔플러스의 2차전지 고객사에 ‘현대자동차’와 ‘삼성SDI’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팍스경제TV 취재 결과 이엔플러스는 당장 내년 2월부터 현대자동차에 2차전지 전극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삼성SDI에는 이엔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방열갭필러’ 제품이 공급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엔플러스 이차전지부문 고객사 및 파트너 현황

◆ 2차전지 고객사 ‘그리너지’·‘현대차’·‘삼성SDI’로 추려졌다
이엔플러스 홈페이지 거래처 및 협력처 현황 게시판을 보면 현대자동차와 삼성SDI가 고객사에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엔플러스의 2차전지 사업 고객사는 ‘그리너지’와 ‘현대자동차’, ‘삼성SDI’ 등 3개 회사로 추려진 상태입니다. 전체적인 공급 물량까지 파악되진 않았지만 방열갭필러는 삼성SDI 등에 월 20톤 내외로 공급 중이고 내년부턴 공급물량이 대폭 늘어날 예정입니다.

앞서 이엔플러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월과 12월, 국내 글로벌 배터리 대기업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2차전지 사업 부문의 밴더(공급업체)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시 어느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강태경 부사장은 “현대자동차와 삼성SDI 등과 첫 접촉은 올해 인터배터리를 통해서였다”면서 “국내 기업 외에 해외 고객사 확보는 여전히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이엔플러스]

◆ 삼성SDI 출신 추가 영입...‘극판, 각형 파우치 업무 맡는다  
이엔플러스는 내년 초 추가로 삼성SDI 출신 경력자를 영입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팍스경제TV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인물은 삼성SDI에서 2차전지 경력만 20년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요 경력으로는 극판(전극)과 각형,파우치등 생산 기술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이력을 갖춘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이엔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 1월 입사할 예정이며  이엔플러스에서 극판(전극)과 각형, 파우치 생산 공정 기술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이엔플러스 신소재사업부에는 강 부사장을 비롯해 7명의 삼성SDI 출신이 일하고 있습니다. 추가 채용이 마무리되면 삼성SDI 출신은 8명이 됩니다. 이엔플러스 신소재사업부에는 현재 70여 명이 근무 중이며 2024년까지 180여명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엔플러스 2차전지 설비(슬리팅 공정)가 가동 중에 있다. [사진=배석원 기자]

◆ 2차전지 설비 정상 가동 중...내년 상반기 설치 추가 반입
지난 10월 장비 반입식을 한 장비들도 정상 가동 중입니다. 취재진이 지난 23일 이엔플러스 신소재공장을 방문해 내부 모습을 둘러본 결과 지난 10월에 약 80억원을 투자해 반입한 믹싱·코팅·프레스·슬리팅 등 2차전지 설비 설치가 마무리됐고 고객사(그리너지) 제품(전극)을 생산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엔플러는 내년 상반기 중, 공장 내부 유휴 공간에 2차전지 설비를 추가로 배치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엔플러스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2차전지 전극·음극 제품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각형 배터리’, ‘파우치형 배터리’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