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혁신 이끈 김대웅 대표 '3연임 임박'
- ESG 경영도 적극 실천 '금융 교육에 앞장'
웰컴저축은행이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비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혁신을 이끈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3연임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 웰컴마이데이터 '1년새 5배' 급성장
15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웰컴마이데이터 도입 1주년을 기념해 웰컴마이데이터 이용자를 분석한 데이터와 주요 성과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21년 6월 저축은행 중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 인가를 획득하고 해당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웰컴마이데이터의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이용자 수는 출시한 시점과 비교해 5배 이상 늘었습니다. 월별 대출심사 승인율 역시 지난해 6월 32%였지만, 반년만인 올해 1월 43%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웰컴마이데이터에 자산을 연계한 고객 중 약 60%가 금리 인하 효과를 경험했습니다.
이들은 평균 1.4%포인트, 최대 8.9%포인트의 금리 인하 효과를 얻었습니다. 대안데이터를 활용한 심사가 중·저신용자의 신용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입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마이데이터 대출비교 플랫폼은 제휴사에게는 수수료 절감을 통해 금리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고객에게는 저금리 상품을 비교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업권별 같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신 실제 승인된 대출금리에 따라 수수료를 차등 적용합니다. 초기 7개 제휴사에서 24개사까지 늘었고, 연말까지 40여 개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 디지털 혁신 이끈 김대웅 대표 '3연임 임박'
디지털 경쟁력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의 핵심 전략입니다. 김대웅 대표는 경영혁신 마인드를 통해 재임 동안 전사적으로 웰컴저축은행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고 있습니다. 올해도 김대웅 대표 체제가 유지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24일 웰컴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위원회 회의를 열고 김대웅 대표를 최고경영자(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김대웅 대표는 앞으로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임기 3년의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입니다.
연임이 확정 후 3년간 새 임기를 모두 채우면 총 9년간 대표직을 맡은 업계 장수 CEO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는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창업주가 웰컴금융그룹 회장으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지난 2017년 3월부터 웰컴저축은행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부는 세대교체 바람을 피한 것입니다. 웰컴저축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뱅킹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굳히고, 여·수신 자산의 확대를 달성하는 등 당행의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웰컴 2.0를 완성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방침입니다. 올해 당기순이익 목표를 전년 대비 30.3%(284억원) 내린 652억원으로 잡았습니다. 침체된 업황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ESG 경영도 적극 실천 '금융 교육에 앞장'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도 다하려 합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경영 및 ESG 경영을 통한 공익성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1사 1교를 통해 금융교육을 지원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1사 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이 유의해야 할 신종 금융사기 수법과 금융사고 피해 예방법을 담은 제작 교안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에도 적극적입니다.
어르신들에게는 보이스피싱 및 금융사고 예방 및 대응법을 중심으로 교육합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교육에 포함됐습니다. 이외에도 웰컴금융그룹은 한국방정환장학재단과 함께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첫 번째 방정환 장학생을 모집한 이후 지금까지 총 50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했고 총 70억 원의 장학금을 제공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사회에 긍정적인 물결을 일으키는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