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일 방사선보건원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한빛/한울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안)’을 의결했습니다.
건식저장시설은 한빛원전과 한울원전 부지 내에 위치하게 되며 사용후핵연료가 저장된 금속용기를 건물 안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설계·인허가 및 건설 등 총 7년의 사업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한빛, 한울 본부의 저장용량이 포화되기 전 2030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건식저장방식은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 33개국 중 24개국이 채택한 안전성이 입증된 저장방식으로, 지진·해일 등 자연재해 뿐만 아니라 의도적인 항공기 충돌에도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강화된 규제기준을 준수해 설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설계 방향이 구체화되면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면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정부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과 협의하여 합리적인 지역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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