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티앤씨알오가 약 600평 규모의 대규모 효능평가센터를 완공했습니다. 이번 효능평가센터 증설을 통해 회사는 더욱 차별화된 풀CRO서비스 제공은 물론, 생산력 확대에 따른 매출 상승도 목표하고 있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다변화 화면서 원스톱 맞춤 CRO서비스 제공을 목표하고 있는 디티앤씨알오(대표 박채규)가 대규모 효능평가센터를 구축하고 13일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저희 효능평가센터는 600평 규모의 영상장비, 다양한 분석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바이오의약품, 케미칼 의약품 등 모든 의약품의 효능을 실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고요. 건강기능식품까지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회사의 효능평가센터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 소재의 효과를 세포 및 동물수준에서 검증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실험실과 세포배양실, 소동물과 중동물 실험실, 영상장비실을 각 층에 구축해 합리적인 시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특히 중동물 100수, 설치류 2000수 이상을 사육하는 시설을 갖춰 대규모의 효능을 연구하고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뇌, 신경질환, 통증과 관련한 행동평가시험은 물론 항암, 혈행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의약품 평가에도 영역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하고 있으며 해외 기관들과 경쟁해 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채규/ 디티앤씨알오 대표]
효능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인력들을 갖추고 장비를 갖추고, 그 다음 하드웨어가 GLP수준으로 갖춰서 하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 효능분야에 있어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보기 때문에 국내 경쟁보다는 해외에 기관들과 경쟁해 나갈 수 있는 모든 준비들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
아울러 회사는 이번 효능평가센터를 통해 올해 전체 매출에서 15%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 30%이상의 사업 성장도 자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PK/PD평가 센터 건립을 연계해 사업을 확대 할것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외로 유출되는 CRO수요를 빠르게 흡수할것이다고 다짐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