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600억242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감소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조91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감소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941억5762만원을 기록했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건설 산업 시황 악화에 따라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지만, 냉연·컬러 제품, 해상 풍력 등 후판 부문 수익성이 증대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관련 안건을 승인함에 따라 존속법인 동국홀딩스와 신설법인 열연사업회사 동국제강,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으로 오는 6월 1일 분할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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