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오진석 기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현지시간 29일 (화요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됩니다.
CNBC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등 관계국의 요청으로 열리며, 회의에서는 북한 도발을 규탄하는 언론 성명 등을 내는 방안 등이 논의 될 걸로 전망됩니다.
앞서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29일) 오전 5시 57분쯤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일본 상공을 지난 북태평양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는 앞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도발 감행 할때마다 모여 대응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지난달 5일 북한이 ‘화성-14호’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 직후에도 긴급 회의를 열어 대북제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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