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추가 계약
희림,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추가 계약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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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신공항 조감도
프놈펜 신공항 조감도. [사진제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 관련 약 140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희림은 2019년 10월 CAIC(Cambodia Airport Investment Corporation)로부터 약 270억원 규모의 PMC 서비스용역을 수주했습니다. 앳킨스(Atkins), 에이럽(Arup), F+P와 같은 세계 유수의 회사와의 국제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올해 5월까지 43개월간 프로젝트관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희림은 지난 43개월 동안의 업무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CAIC로부터 2024년 10월까지 추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의 총 계약금액은 약 410억원 규모입니다. 

현재 프놈펜 신공항은 프놈펜 시내 중심지에서 약 30km 떨어진 칸달(Kandal) 지역 인근 부지에 연간 1000만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건설되고 있습니다.

희림은 신공항 디자인, 리노베이션, 확장공사 등 공항 관련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설계 기술력과 CM 노하우,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제2여객터미널 등 인천국제공항 전단계 건설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제주국제공항 시설확충, 제주국제공항 증축 기본계획 수립,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리노베이션 등 국내 최다 공항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또 베트남 롱탄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설계, 러시아 하바롭스크공항 마스터플랜, 이르쿠츠크 에어시티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중국 청도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인테리어 설계, 아프리카 적도기니 몽고메엔국제공항 설계, 카자흐스탄 알마티공항 증축 타당성조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제공항 신여객터미널 타당성조사, 필리핀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 건설사업관리 등 해외에서도 다양한 공항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희림 관계자는 “그 동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앞으로 프놈펜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통해 우리나라 공항 건축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나아가 국내 기업과 동반 진출을 통해 국익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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