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펼쳤더니 찰칵, 새롭네?"...폴더블폰 체험 '북적' 소비자 평가는?
[영상] "펼쳤더니 찰칵, 새롭네?"...폴더블폰 체험 '북적' 소비자 평가는?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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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말그대로 히트입니다.
서울 성수동과 체험형 매장인 삼성강남 등에도 신제품을 체험해보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 배석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삼성전자의 체험형 매장인 삼성강남입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이 매장을 찾았습니다.

 

최근 이들의 발길을 이끈 건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을 통해 공개한 신형 폴더블폰과 새 제품들입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인터뷰] 강봉수/경기도 안산시
"디자인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그립감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좋고, 제가 지금 플립은 아직 한 번도 안 써보고 이제 처음 써보려고 하는데, 굉장히 호감적으로 무게도 가벼워진 것 같아서 한 번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인터뷰] 유호진/서울시 영등포구
"일단 화질이 너무 좋아서 놀랐고요. 그리고 이게 접히는 부분이 훨씬 더 매끄럽고 완성도가 훨씬 높아진 것 같아서 놀랐어요."
     
젊은층을 사로잡은 곳은 따로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신제품 공개 행사 이후 문을 연 '플립 사이드 마켓(Flip Side Market)'입니다.

갤럭시 탭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식부터 폴더블폰을 활용한 개성 있는 촬영까지 직원들의 설명이 한창입니다.

젊은층이 많이 몰리는 성수동과 부산 광안리에 각각 마련했는데, 갤럭시 제품 사용 경험을 알리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구현모/경상남도 양산시
"셀카모드에서 손바닥을 표시하면 사진이 찍히더라고요. 그게 엄청 편했던 것 같아요. (행사장 전반이) 디자인을 되게 신경 쓰신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이 SNS에 세련된 사진 올리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잘 맞춘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체험과 경험 위주의 마케팅을 펼치는 배경에는 폴더블폰의 대중화 목표가 깔려있습니다.
     

[싱크] 노태문/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지금은 어떤 실적이나 이런 부분들의 우선순위 보다는 이 폴더블 카테고리를 더 글로벌하게 확산해서 많은 소비자분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우선순위를 좀 더 두고 있기 때문에···."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의 전세계 판매량은 300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체험과 경험, 혁신까지 무장한 삼성전자의 마케팅 전략이 소비자들의 구매 수요를 당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배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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