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중대재해 '제로' 달성 위해 안전 강화 활동 진행
DL건설, 중대재해 '제로' 달성 위해 안전 강화 활동 진행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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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겟(Target) 2 활동 중 장비 관련 안내 이미지.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이 다음달 1일부터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활동인 ‘타겟(Target) 1.2.3’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현장·근로자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L건설은 ▲취약 현장 지원·감독 강화 운영(Target 1)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Target 2) ▲공휴일 관리 강화(Target 3) 분야로 나눠 안전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Target 1의 경우 자체적으로 분석해 작업 위험도가 높거나 현장 내 장비가 다수 투입되는 현장 등을 선별, 집중적인 관리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DL건설은 ▲본사 패트롤(Patrol) 감독 지원 ▲기동반 상주 지원 ▲격주 점검 인력 투입 등을 진행합니다.

고위험 요인 관리 강화를 위한 Target 2는 ▲추락 ▲낙하 ▲장비 ▲기타 등의 요인을 지정해 필요 시 작업중지가 더욱 빠르고 쉽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합니다. 추락에 관련된 안전 조치가 미흡할 경우 조치 시까지 즉시 작업 대기에 들어가며, 두 번 이상 발생 시 퇴출 조치를 전개한다는 방침입니다. 낙하·장비 항목의 경우 필요 시 작업대기 4시간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Target 3는 공휴일에 진행되는 현장 작업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DL건설은 ▲본사 안전관리 당직자 폐쇄회로티비(CCTV) 모니터링 감독 강화 ▲경영진 공휴일 특별점검 지속 운영 ▲안전 관련 본사 현장 담당자 공휴일 지도 점검 실시 등의 활동을 펼칩니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다음달 5일 전 현장에서 ‘2023년 D-123일 무재해 다짐 행사’를 병행하며 전 임직원의 무재해 달성을 염원한다는 계획입니다.

DL건설 관계자는 “전사 임직원이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한 해를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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