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습니다.
비대면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까지 원스톱으로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함에 따라, 고객들의 ‘전세사기’ 등 피해구제까지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5일 선보이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은 ‘토스뱅크 케어(Toss Bank Care)’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 상품은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 등 총 3가지로 구성됐습니다.
▲일반 ▲청년 ▲다자녀특례로 구성된 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을 통해 고객들은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전세지킴보증’에서는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입니다.
두 번째로 ‘등기변동알림’기능을 통해 집주인의 재산상 정보 변동이 생길 때마다 푸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입자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취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자녀 특례 대출’을 인터넷은행 최초로 도입합니다.
다자녀 특례 대출은 미성년 자녀수가 2명 이상인 고객이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88% 한도로 최대 2억2200만 원까지 대출이 이뤄집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케어를 통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편리함과 안정감을 모두 지켜갈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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