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금융결제원의 ‘외국인등록증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에 토스뱅크는 외국인 고객이 토스뱅크 계좌를 개설할 시 전용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외국인등록증 진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진위확인 서비스는 외국인등록증(신분증)의 사진 특징점까지 추출하여 법무부 데이터베이스(DB) 사진과 유사도까지 검증하는 게 특징입니다.

기존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에 금융결제원의 진위확인 서비스까지 더해져 외국인 고객의 신원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해진겁니다.

비대면 뱅킹서비스의 경우 계좌를 개설한 외국인 고객들은 내국인 고객과 차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외국인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부터 외국인 고객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진행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