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CD금리투자KIS ETF’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금리형 ETF가 순자산 1위에 올라서며, ETF 시장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CD금리투자KIS ETF’ 순자산은 6조 3308억원입니다.
지난 2월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고금리 상황에서 주식 시장이 다소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자 꾸준히 자금이 유입된겁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기 대표는 “22년 국내 ETF 역사에 처음으로 순자산 1위 ETF가 금리형 ETF로 바뀐 기념비적인 일이자 국내 ETF 시장이 단순 지수 추종에서 테마형, 금리형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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